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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딜러들 "1100원 눈앞..외환당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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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이번주 1100원선을 테스트할 지에 주목하고 있다.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만큼 하락 속도가 완만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환율 하락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는 만큼 연저점 1107.1원이 깨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주요 레인지는 1095원~1125원 정도다.

이성우 대구은행 부부장 원·달러 환율이 연저점 시도는 하겠지만 외환당국이 쉽게는 안내줄 듯하다. 그리스 관련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조심스러운 상황이 전개될 듯하다. 매수 쪽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고 숏플레이를 하면서도 불안한 상황. 원·달러 환율은 주식시장에 민감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주식시장이 빠지면 눈치보면서 연저점을 탐색할 것으로 본다. 이번주 예상범위는 1095.0원~1125.0원.


김장욱 신한은행 차장 원달러 환율이 연저점을 소폭 하회할 수는 있지만 연저점 경신보다 1100원 테스트가 관건이 될 듯하다. 외국인 주식순매수도 최근 들어서는 공격적이지 않고 연저점 부근에서는 결제수요도 오히려 적극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도 배제할 수 없어 눈치 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실제로 밀고 내려갈 물량이 뒤따라줄지가 관건이다. 위안화 절상 압박 또한 이미 장시간 노출된 재료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이번주 예상범위는 1105.0원~1115.0원. 이벤트 호재와 악재에 따라 위아래 레인지가 5원 정도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윤진 국민은행 딜러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증시가 견조하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어 환율 하락 압력이 이어질 듯하다. 원달러 환율 1110원 밑에서 공기업 환헤지 가능성, 개입 경계감이 있는 상태다. 유로 및 그리스 문제로 반등의 여지가 있고 위안화 절상, 미 저금리 유지에 따라 환율 상승보다는 하락 압력 쪽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연저점 경신할 수 있으나 차츰 저점을 낮춰가는 양상이 이어질 듯하다. 1107원 부근에서 언와인딩 및 바이도 있어 급락은 어렵겠지만 다른 여건들이 하락 우호적인 만큼 연저점을 추가적으로 경신할 수 있다. 이번주 예상 범위는 1100원~1120원.


박재성 우리은행 딜러 환율이 연저점 테스트를 지속할 듯하다. 월말로 갈수록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몰릴 수 있어 수출보험공사 등 공기업 마바이가 있기는 하지만 네고가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삼성생명 IPO 관련 물량도 미리 나올 수 있어 계속 저점을 테스트할 것으로 본다.


그간 1107.0원선을 내주지 않던 외환당국이 1100원대 초입까지 용인할 가능성도 있지만 당국 개입 경계감은 여전히 크다. 1100원선 하향 돌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예상 범위는 1102.0원~111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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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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