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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외국인부부의 평균 동거기간은?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지난해 이혼한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처의 평균 동거기간은 3.1년으로 나타났다


또 이혼한 외국인 남편과 한국인 처의 평균 동거기간은 5.7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통계청의 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한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처 가운데 동거기간이 5년 미만인 부부는 85.4%, 평균 동거기간은 3.1년이었다.


또 지난해 이혼한 외국인 남편과 한국인 처 가운데 동거기간이 5년 미만인 부부는 63.2%, 평균 동거기간은 5.7년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지난해 한국인과 외국인과의 이혼건수는 총 1만1692건으로 2008년에 비해 3.9% 증가했으며, 총 이혼(12만4000건) 가운데 9.4%를 차지했다.


지난 2004년 이후 최근 5년 사이 한국인과 외국인의 이혼건수는 급격히 증가, 3300건에서 1만1692건으로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한국인 남자와 외국인 여자의 이혼은 8300건으로 전년보다 4.2% 증가했으며, 국적별로는 혼인누적건수가 많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순이었다.


지난해 한국인 여자와 외국인 남자와의 이혼은 3392건으로 전년보다 3.0% 증가했으며, 국적별로는 일본, 중국,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혼한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처 가운데 미성년 자녀가 없는 부부는 89.5%였으며, 이혼한 한국인 처와 외국인 남편 가운데 미성년 자녀가 없는 부부는 85.4%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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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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