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우증권은 22일 광고단가 상승과 성수기 도래, 일본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 등 호재가 NHN의 주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와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온라인광고 시장 성장 여력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될"이라면서 "특히 1분기 영업이익률이 2008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40%를 돌파, 41.3%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네이버재팬의 일본 검색서비스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무시되고 있다"면서 "현재 트래픽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고 일본 7위 포털 라이버도어 인수로 콘텐츠도 보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쇼핑캐스트 시행과 과금제 변경(4월부터 시작)을 통한 전자상거래 광고 단가 인상 효과, 광고대행사 오버추어와의 계약만료 시점(올해 연말)이 다가오면서 직접 영업을 통한 검색광고 매출액도 증가할 것"이라면서 "그리고 광고 경기 호전에 따른 디스플레이광고 단가 인상 가능성 등 올해 2분기부터 내년까지 이어질 실적 호전 변수들이 실적과 주가 전망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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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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