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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무주공산은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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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오픈 둘째날 방두환과 공동선두, 이정환 '추격전'

김성용 "무주공산은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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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무명' 김성용(34ㆍ사진)이 유진투자증권오픈(총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도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김성용은 15일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ㆍ7145야드)에서 이어진 둘째날 경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쳐 여전히 공동선두(5언더파 139타)를 달리고 있다.

그 사이 방두환(23)이 4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선두 그룹에 합류해 '무명과 루키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성용은 이날 15번홀까지 버디 3개를 솎아내며 '무명돌풍'을 이어갔다. 김성용은 그러나 파3홀인 16번홀에서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맞았고, 다음홀인 17번홀(파4) 보기로 순식간에 3타를 까먹어 공동선두로 주저앉았다. 김성용은 다행히 마지막 18번홀(파5)을 파로 막아 리더보드 상단을 지켰다.

올해 투어에 합류한 또 다른 루키 이정환(19ㆍ용인대1)이 7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1타 차 공동 3위(4언더파 140타)에 자리 잡아 '복병'으로 등장했다. 이정환은 '고감도 퍼팅'을 주무기로 무려 9개의 버디사냥(보기 2개)을 완성했다. 이 그룹에 강경남(27ㆍ삼화저축은행)이 합류해 호시탐탐 역전을 노리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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