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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개입 경계감과 저점인식이 만연한 상황에서 1100원대 후반 레벨이 지지되면서 거래량도 부진한 양상이다.
15일 오후 1시2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5원 내린 110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직후 환율은 1110원이 깨지면서 아래쪽으로 밀렸다. 전일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조정의 효과로 증시 호조와 외인주식순매수가 나타나 환율은 장초반 1107.8원에 저점을 찍었다.
그러나 저점을 인식한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하단에서 촘촘히 유입되며 환율은 지지됐다. 아울러 당국 개입 경계감도 강하게 작용하면서 등락폭이 제한되고 있다.
한 외국계 은행 외환딜러는 "당국개입 경계감이 장초반부터 꾸준히 작용한데다 저점에 따른 비드가 나오면서 외환시장이 거의 등락을 멈춘 상태"라며 "장막판에 포지션을 정리하고 갈 가능성도 있고 삼성전자 외인 배당금 수요도 의식되고 있는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할듯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LG화학 등은 오는 16일부터 일제히 외국인 배당금을 지급한다.
전일 무디스 호재가 나오면서 주식 및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차익실현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역송금 수요가 유발될 지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지급 예정이던 외환은행 외국인 배당금 약 2억불은 이미 처리가 마무리됐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외환은행이 론스타를 비롯한 외국인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금 수요는 이미 분할돼서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 배당이 시장평균환율(마)로 처리되거나 장중 분할돼서 나올 수 있지만 최근 하락추세에서 반등세로 돌이킬 만한 재료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1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735.7로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45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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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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