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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교통시스템 중남미 시장 뚫는다

코트라 민관합동사절단, 남미서 세미나 가져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형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민관 합동 사절단이 파견된다.


코트라(KOTRA)는 12일부터 19일까지 ITS 민관 합동 사절단을 페루 리마와 브라질 상파울루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에는 국토해양부, 한국도로공사, ITS코리아, 삼성SDS, 포스코 ICT, LS산전, 제일엔지니어링 등 8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12일과 13일에는 페루 리마에서 페루 교통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협력세미나와 전시 상담회가 열릴 예정인데, 이 자리에는 현지기업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한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도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동일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ITS 로드쇼는 지난 해 11월 콜롬비아에서 개최한 후 두 번째다. 최근 중남미 국가들은 대중교통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ITS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에 대비해 주요 도시 및 지자체의 교통 인프라 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여, 관련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호 코트라 SW시스템사업팀장은 “브라질은 중남미 시장 진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진출 성공시 인접국으로의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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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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