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 제철소 어떻게 지었나?
건설장비 48.6만대·2400세대 아파트 공사분 콘크리트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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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제철의 새로운 상징인 당진 일관제철소는 공사기간 내내 엄청난 인력과 물자가 투입된 대공사였다.
현대제철은 부지조성공사가 시작된 지난 2006년 10월부터 고로 2기 건설공사가 마무리되는 2010년 11월까지 4년간 약 700만명의 건설인력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하루단위로 나누면 매일 약 1만명이 건설현장에 투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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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진행된 지난 2008년 약 260만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각종 설비의 설치공사가 활발한 이뤄진 지난해에는 320만명에 가까운 인력이 현장을 누볐다.
최근 들어 경기 침체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청년실업률의 증가와 고용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 현대제철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고용창출효과는 단순히 당진지역이라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을 넘어 국가경제 활성화에까지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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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동원되는 건설장비만 총 48만6000대, 콘크리트 타설 물량은 228만5000㎥에 이른다.
건설장비의 경우 월 평균 1만800대, 일일 평균 432대의 건설장비가 현장에 투입됐으며 지반을 다지기 위해 파일을 박는 항타기를 비롯해 덤프트럭, 컴프레셔, 지게차, 펌프카 등 현장에 투입되는 장비의 종류도 300여종에 이른다.
일관제철소 완공시점인 올해 말까지 타설되는 콘크리트의 총량은 228만5000㎥에 달할 전망인데, 구입비용으로만 1000억여원에 달한다.
80세대가 거주하는 20층 규모의 아파트 1동을 건설하는데 타설되는 콘크리트양이 대략 7500㎥임을 감안하면 무려 2400세대 규모의 아파트 300여동을 짓는데 소요되는 콘크리트양이 일관제철소 건설현장에 타설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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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건설은 이러한 단순 통계적인 효과 이외에도 관련 수요산업의 경쟁력 제고라는 무형의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일관제철소 완공 이후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고급 철강재는 조선, 가전, 기계, 자동차 등 철강 다소비 산업의 안정적인 소재 조달에 기여하고 새로운 강종의 개발을 통해 이들 수요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 올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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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충남)=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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