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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인형극 통해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 시킨다

15 ~ 23일 강북청소년수련관서 어린이 생활안전 인형극 공연...교통안전, 유괴, 놀이터 안전 등 생활안전실천 요령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 부건소가 왕성한 활동력과 호기심으로 일상 속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오는 15 ~ 23일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 생활안전 인형극을 공연한다.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유아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


특히 딱딱한 강의 형식이 아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형식 공연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15,16일, 22,23일 강북청소년수련관 난나에서 1일 2회씩(오전 10시, 11시20분) 총 8회가 진행된다.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6세 유아 1360명이 관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연 시간은 50분으로 아이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레크레이션과 인형극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우당탕탕 꾸꾸의 안전여행'을 제목으로 한 창작인형극으로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유괴 예방부터 교통안전, 감전사고 예방, 놀이터 안전, 자전거와 인라인 보호장구 착용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사고의 예방법과 대처 요령이 담겨있다.


꾸꾸 꼬꼬 안전이 덜렁이 등 친숙한 캐릭터들이 재미 있는 인형극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인형극을 보고 즐기며 교훈과 안전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해에도 지역내 71개 보육시설 1719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안전 인형극을 공연, 관람 유아들의 안전 인식률이 6.1% 상승하는 효과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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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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