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메리츠증권은 6일 NHN에 대해 올해 2분기 이후 실적 호조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지금이 저가 매수의 타이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이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가속화될 것"이라며 "2분기는 광고업 성수기 효과 및 월드컵, 지방선거 효과 등이 게임업 비수기 영향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광고의 고가 신규상품 출시에 따른 APS 상승 추이에다 성수기 및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수요 급증시 기존상품의 단가인상 가능성도 상존한다"며 "3분기는 게임업 성수기 효과에다 광고도 비수기이나 전반적 경기 회복 효과가 기대되고 4분기에는 광고업과 게임업이 모두 성수기"라고 설명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NBP 분할 전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85억원, 15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4%, 18.9%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전분기대비로는 2.0%, 3.5%의 견조한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전분기 대비 대호조는 경기 회복 효과 본격화를 의미하고, 1분기 광고업 비수기에 따른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전분기대비 대폭 마이너스에도 불구하고 게임업 성수기에 따른 게임매출이 전분기 대비 견조한 플러스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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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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