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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실적개선+중국법인성장..목표가↑<부국證>

9000원→1만1000원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부국증권은 5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되는데다 중국법인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9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최상도 애널리스트는 "비효율적인 매장 정리, 일부 브랜드의 중단, 적정재고 관리를 위한 신제품입고 감축 등으로 200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2% 급감했다"며 하지만 성공적인 재고관리에 따른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2004년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09년까지 높은 매출성장이 지속됐다며 2009년 원화기준 중국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5.1%, 45.6%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의 소득수준 향상으로 의류비 지출 상승과 200여개 이상의 매장수가 증가할 것이라며 VOLL, 베이직하우스 키즈(Kids) 등의 런칭이 예정돼 있어 중국법인의 고성장이 2010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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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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