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국광고단체연합회가 디지털광고표준화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일 발표했다.
디지털광고표준화위원회는 방송통신위원회가 광단연을 통해 진행중인 방송광고기반조성사업의 일환이며, 업계와 학계에서 추천한 전문가 13인으로 운영된다.
디지털광고표준화위원회는 디지털광고의 용어와 유형, 규격 등의 표준화 작업을 진행한다. 또 기존의 TV·신문과는 다른 양방향성을 기본으로 하는 디지털광고의 상호호환을 위한 표준화 지표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준 광단연 사무국장은 “광고주와 광고회사, 매체사간의 실질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광고표준화추진위원회의 최종 목표는 광고산업의 활성화”라고 덧붙였다.
박정래 디지털광고표준화추진위원장(디지털방송광고포럼 고문)은 “업계의 합의와 함께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유지된다면 디지털 광고의 표준화를 조속한 시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며 “소모적인 비용을 줄이고 광고산업 발전을 위한 재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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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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