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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KBS2가 드라마와 예능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 (3월 22일~3월 28일) 시청률 순위 1위는 또 다시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게 돌아갔다. 4주 연속 1위 기록이다.
뒤를 이어 KBS2 수목드라마 '추노'가 31.6%로 주간 시청률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KBS2 '해피선데이'(24.8%)가 차지했다.
4위 자리를 SBS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21.4%)에게 내준 KBS는 5위도 KBS1 일일드라마 '바람불어 좋은날'(19.7%)로 섭렵하며 주간시청률 톱5 중 4자리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7위에 KBS 9시 뉴스(17.5%), 14위에 KBS2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15.3%), 공동 16위에 KBS2 아침드라마 '다줄거야'와 '해피투게더3'(15%)를 올리며 시청률 전쟁에서 한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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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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