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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111개 학교에 보조금 51억 지원

특히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 투자...유치원에 보조인력 지원, 보육서비스 향상, 일자리 창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우수한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올해 고등학교 이하 111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51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성북구는 이 가운데 ▲영어전용도서관 설치 ▲급식실 확장 ▲보건실 현대화 ▲다목적공부방과 방과 후 전용교실 구축 ▲자율학습실 조성 ▲멀티미디어 학습환경 조성 등과 같은 교육환경 개선에 3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시설개선사업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노후한 학교시설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우수한 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별로 최대 8000만 원까지 예산을 투입한다.


또 성북구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방과 후 학교’ 활성화에 4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증가하는 보육서비스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유치원에 시설 보수와 교재교구 구입비 등도 지원한다.


특히 구는 3억 원을 들여 51개 유치원에 종일반 보조 인력을 1명씩 지원하는데 보육 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2조 효과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성북구는 ▲영어 공교육 지원에 4억6000만 원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에 2억 원 ▲기타 교육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한다.


정은수 교육지원과장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와 학생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함은 물론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성북구청 교육지원과(☎92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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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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