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봉사단 양성 교육 돌입...60세 이하 여성 18명 교육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올 5월 노인 치매예방 전문자원봉사단 출범을 목표로 17일부터 봉사단 양성교육에 들어간다.
앞서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에 지원한 60세 이하 여성 18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한다.
$pos="L";$title="";$txt="서찬교 성북구청장 ";$size="187,258,0";$no="201003160913203023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들은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성북구청 7층에 위치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노인의 특성과 건강관리 ▲치매바로알기 ▲치매 조기검진과정 이해 ▲치매노인 정신행동증상에 따른 보호 방법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을 주제로 하는 강의를 듣는다.
또 치매 관련 영상 교육 자료를 관람하고 성북구 치매지원센터를 방문,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을 찾아 치매체험 등도 하게 된다.
성북구는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올해 5월 초 노인 치매예방 봉사단을 조직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 ▲치매검진 보조 ▲치매 조기검진 안내 및 홍보 ▲노인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자원봉사 으뜸 구를 추구하는 성북구는 날로 증가하는 다양한 전문 복지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맞춤형 전문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집수리 수지침 호스피스 이미용 목욕봉사 발마사지 매직풍선장식 문화재해설 등 9개 전문 자원봉사단 소속 200여 명의 단원들이 활약하고 있다.
성북구 자원봉사센터(☎920-3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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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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