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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조정장서 고수들 매매 자제.. 수익률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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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 강 부부장 2위 고수.. 머그클럽팀 맹추격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하루만에 찾아온 조정장에서 고수들은 매매 횟수를 최소한으로 줄이며 수익률방어에 나섰다.


이날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기관, 프로그램 모두 순매도로 전환해 코스피 지수는 0.46%하락한 1675.1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 역시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전거래일 머그클럽팀을 밀어내고 2위에 오른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이 8개의 보유종목 중 5개 종목이 약보합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SK케미칼 금호석유 코오롱인터의 강세에 힘입어 누적수익률 7%대를 유지했다.


SK케미칼금호석유는 각각 2.21%, 3.40% 올랐다. 이날 금호석유는 중국 타이어 수요 증가에 따라 수혜주로 지목된데 이어 금호그룹발 악재가 어느 정도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37일째인 18일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은 7% 후반의 누적 수익률을 지키며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날 우 차장은 테블릿PC 관련주 엘디티 750주를 신규매수했다. 엘디티는 전 거래일 대비 5.23% 오른 5430원에 장을 마쳤다.


또다른 보유종목 부광약품도 0.62% 오른 1만6100원에 상승 마감했다. 부광약품은 B형 감염 치료제 '레보비르' 필리핀 발매 개시 소식에 전거래일 하락반전했으나 이날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우 차장은 이 종목에서 60만원의 평가 수익을 기록 중ㅇ다.


3위로 밀려난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은 대주전자재료 2000주를 오전 장에서 매도해 195만1000원을 벌어들였다. 이에 따라 전 거래일 6%초반에 머물던 누적 수익률을 6.5%까지 끌어 올렸다. 좀처럼 추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던 머그클럽팀은 대주전자재료 덕에 2위와의 격차를 0.5%로 좁힐 수 있게 됐다.


나머지 보유종목의 성적은 저조했다. 한일이화 -1.05%, 상보 -1.01%, 주성엔지니어링 -0.80% 등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보유종목 상보는 6월 중 CNT 투명전극필름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2거래일 연속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대회 시작 이후 한 때 최하위에 머물던 조구호 대신증권 대리는 최근 지속적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6위에 올라있다. 조 대리는 이날 아이리버 4500주를 신규 매수해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켰고, 엘디티 5000주를 추가로 매수해 보유주식을 9500주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최하위 하태준 한국투자증권 대리는 보유종목 나노엔텍 넷웨이브 등 전 종목이 상승세로 장을 마감해 4% 이상의 당일 수익률을 거둬 -12.59%까지 누적 손실률을 줄였다. 하 대리는 이날 퍼스텍 2만1270를 전량매도해 800만원을 벌어들였고, 오전 장 한때 삼성 바이오시밀러 사업부에 인수된다는 루머가 돌며 급등세를 보인 나노엔텍 1만20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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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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