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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오피스 2010, 최고의 업무 생산성 제공할 것"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출시 예정인 '오피스 2010'의 기능과 특징을 미리 공개했다. '오피스 2010'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최고의 업무 생산성'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MS 측의 설명이다.


한국MS(대표 김 제임스 우)는 17일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하고 '오피스 2010'의 기능과 특징을 선보였다.

이날 발표에 나선 한국MS 이승식 부장은 "MS 오피스는 더 이상 문서 작성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며 "오피스 2010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는 최상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MS에 따르면 '오피스 2010'의 특징은 ▲사용자 중심의 제품 ▲서버 및 온라인 서비스와 연동된 제품 ▲PC, 웹, 모바일을 통한 접근 ▲비즈니스 플랫폼 제공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오피스 2010' 제품에 포함된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에서는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처음 도입된 '오피스 백스테이지' 기능은 기존 버전의 '파일' 메뉴와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관련 작업을 한 화면에 표시하기 때문에 문서를 더욱 편리하게 다룰 수 있게 해준다.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주요 프로그램에 추가된 '붙여넣기 미리보기' 기능도 문서작업 효율을 크게 높여준다고 한국MS 측은 설명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복사한 내용을 붙여 넣었을 때 문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미리 볼 수 있다.


엑셀에는 데이터 값의 변동 추이를 한눈에 보여주는 '스파크 라인(Spark line)'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변화하는 데이터 추이를 셀 하나에 단순 그래프로 표시할 수 있다.


'서버 및 온라인 서비스와 연동된 제품'이라는 점도 한국MS에서 강조하고 있는 '오피스 2010'의 특징이다. 특히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쇼 브로드캐스트' 기능이 눈에 띈다. 파워포인트를 통해 진행중인 프레젠테이션이 웹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방식이다. 이날 미디어 브리핑도 이 기능을 통해 진행됐다.


이승식 부장은 "이 기능을 통해 이제 장소에 관계없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 파일에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해 공동으로 작업을 할 수도 있다. '공동 작성 기능'을 사용하면 다른 사람과 동시에 문서를 편집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얘기다.

MS 측은 '오피스 2010'을 통해 시간과 장소는 물론 플랫폼에 관계없이 오피스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PC에서는 '오피스 2010', 휴대폰은 '오피스 모바일', 인터넷에서는 '오피스 웹 앱스'를 통해 오피스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승식 부장은 "동시에 3개의 플랫폼을 지원하는 오피스 제품은 오피스 2010이 처음"이라며 "오피스 웹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해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고 웹에서 간단한 편집과 공동작업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장은 "오피스 2010은 단순한 문서 작성 도구를 넘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모든 업무 환경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스 2010'은 오는 5월 기업용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고, 소비자용 버전은 6월로 출시가 예정돼 있다.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오피스 2007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MS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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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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