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0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 개최…무한돌봄과 GTX 주제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경기도 정책을 도민들이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대학생들의 힘을 빌린다.
경기도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사)한국광고단체연합회 남상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후 2시 30분 신관 2층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오는 9월 17일 개최 예정인 ‘2010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를 위해서다.
지난 5회까지는 주로 기업들이 대회를 후원했으나 이번에는 공공정책분야를 광고 주제로 삼아 경기도가 직접 후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0년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는 경기도의 대표 정책인 ‘무한돌봄’과 ‘GTX’를 주제로 광고를 만들어 경쟁을 치르게 된다.
경기도는 광고경진대회에 출품된 광고들을 향후 도정 홍보에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110여개 대학 광고관련학과에서 한 학기 동안 3000여 명의 교수와 학생들이 본 대회 공모 준비를 수업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2010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는 젊고 신선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의 광고계를 이끌어 갈 실무형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진행돼왔다.
지난 5회 대회까지는 주로 대기업들이 후원해왔으나 올해는 경기도가 공공정책을 주제로 후원하게 되었다. 공공기관의 정책을 주제로 대회가 진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작품 접수는 5월 10일부터 시작하며, 6월에 전국 6개 지역별 예선을 거쳐 9월 1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전국 본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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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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