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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 도지원, 전 남편 출감에 불안 갈등 증폭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행선의 출감으로 인해 청난(도지원)이 어려움에 처한다.


7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수상한 삼형제'에서 행선은 출감 후 청난을 계속 찾아다니다, 마침내 골목길에서 마주친다.

행선은 자신이 머물고 있는 여인숙에 청난을 데려다놓고 재결합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청난은 재결합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말하다 얻어 맞는다. 청난은 술에 취한 행선 몰래 여인숙에서 도망치다가, 다시 쫓기는 신세가 됐다.


행선은 계속해서 청난의 주의를 맴돈다.

청난이 출근하던 길에 또 행선은 나타나서 다시 시작하다고 말한다. 행선은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청난을 자극한다.


행선은 종남이를 계속 보고 싶다고 말하고, 청난은 종남이는 건강을 친아빠로 알고 있다면서 다시는 나타나지 말자고 말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행선은 종남이를 보겠다고 하자, 청난은 같이 죽자며 한강에 뛰어든다.


백마탄(이장우)은 주범인(노주현)에게 부영이가 임신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백마탄은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부영이가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이 사실은 어영에게는 비밀이라고 말한다.


우여곡절 끝에 백마탄과 주부영은 결혼에 골인한다.


한편, 연희는 현찰과 찜질방 장부정리를 하다가 속마음을 고백해버린다. 연희는 현찰에게 같이 있고 싶다고 뒤에서 껴안고, 현찰은 이래서는 안 된다며 자리를 피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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