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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삼형제', 시청자와 소통 단절되나?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하루라도 조용히 지나갈 순 없나?'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공감되지 않은 캐릭터로 매주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6일 오후 방송한 '수상한 삼형제'에서는 새 출발을 다짐하며 환경미화원 시험을 준비하는 건강(안내상 분)의 모습과 연희(김애란 분)가 없는 찜질방이 엉망으로 된 상황을 본 우미(김희정 분)가 그를 찾아가 사과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시어머니 과자(이효춘 분)로부터 남편 이상(이준혁)을 챙기지 않는다며 혼이 난 어영은 그에게 '당신네 어머니'라는, 다소 부적절한 대사로 시청자의 눈총을 받았다.

결혼 후 항상 이상에게 짜증만 내는 어영이라는 캐릭터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는 것이 사실.


또 연희를 찾아가 사과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우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전혀 공감을 하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해당프로그램 게시판에 "친구가 무서운 존재가 되는 드라마다", "가족들과 함께 보면서도 열이 받는다", "드라마가 점점 퇴보하는 것 같다"며 혹평을 쏟아냈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청난과 전 남편 행선이 만나는 장면이 방송돼 긴장감을 높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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