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 박지성·이청용 투톱 뜬다";$txt="";$size="186,231,0";$no="200912300951349938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무뚝뚝한 축구스타 박지성도 깜찍한 걸그룹에 '오빠'의 마음을 뺏겼다.
박지성이 사상 첫 원정 16강을 노리는 2010 남아공월드컵 축구대회의 선전을 위해 걸그룹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공개적으로 희망했다.
박지성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에서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바라는 게 있느냐는 질문에 "월드컵이 초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모든 걸그룹들이 다 나와서 응원을 해준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될까 생각한다"며 마음 속에 숨겨놓았던 소망을 밝혔다.
박지성은 모 광고촬영에서 연신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난감해 하다가 월드컵 얘기가 나오자 금세 얼굴에 화색이 돌며 "걸그룹이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힌 것.
평소 인터뷰에서 짧은 단답형 멘트와 "~라고 생각합니다"는 틀에 박힌 대답을 하며 무뚝뚝한 모습을 보인 박지성이었지만 걸그룹을 얘기할 때만큼은 얼굴을 붉히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박지성은 3일 월드컵 개막을 100일 앞두고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서 미드필드로 출전해 중원을 지휘하며 2-0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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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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