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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길음뉴타운 내 태양광발전시설 시운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오는 6월 말 입주 예정인 길음뉴타운 8구역 내 아파트 10개 동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단독주택과 공공임대아파트가 아닌 민간아파트에 태양광 시설이 설치되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북구는 지난달 26일 오후 현장에서 시운전 행사를 가졌다.

길음8구역 내 전체 25개 동 가운데 햇빛이 잘 드는 10개 동에 이 시설이 설치됐으며, 발전량은 125.5kW로 30W 고효율 형광등 4000개를 밝힐 수 있는 양이다. 비용 면에서는 연간 약 1523만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올 9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인 길음 정릉9구역 내 아파트 18개 동 가운데 4개 동에도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됐다.

4개 동에서 나오는 태양광 발전량은 40.4kW로 연간 약 5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 곳 길음뉴타운 내 2개 단지에 대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연간 93.93t의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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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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