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전기 가스 안전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3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416개 재난 취약가구에 대해 전기가스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생계유지 등으로 전기와 가스 안전에 미처 신경을 쓰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는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구 등이다.
$pos="L";$title="";$txt="서찬교 성북구청장 ";$size="273,409,0";$no="20100228135129307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전기 안전을 위해서는 배선상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개폐기와 배선용차단기 손상 여부 등 7개 분야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불량 콘센트와 형광등 전선 개폐기 등을 무료로 수리하거나 바꾸어 준다.
또 전기사용에 따른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점검 후 노후한 가스호스와 중간밸브 등을 무료로 교체해 준다.
점검 보수는 성북구로부터 위탁을 받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도시가스회사의 전문 기술자들이 맡는다.
성북구 김성도 치수방재과장은 "소외계층일수록 누전과 감전, 가스사고 등 위험에 노출되기가 쉬울 것"이라며 "이들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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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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