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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전기·가스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전기 가스 안전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3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416개 재난 취약가구에 대해 전기가스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생계유지 등으로 전기와 가스 안전에 미처 신경을 쓰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는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구 등이다.

전기 안전을 위해서는 배선상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개폐기와 배선용차단기 손상 여부 등 7개 분야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불량 콘센트와 형광등 전선 개폐기 등을 무료로 수리하거나 바꾸어 준다.


또 전기사용에 따른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점검 후 노후한 가스호스와 중간밸브 등을 무료로 교체해 준다.


점검 보수는 성북구로부터 위탁을 받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도시가스회사의 전문 기술자들이 맡는다.


성북구 김성도 치수방재과장은 "소외계층일수록 누전과 감전, 가스사고 등 위험에 노출되기가 쉬울 것"이라며 "이들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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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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