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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불굴의 금빛 청년 이승훈 선수 축하

신영섭 마포구청장, 25일 오전 이 선수 부모 만나 축하와 격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신영섭 마포구청장은 25일 오전 9시 마포구 망원2동주민센터에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22, 한국체대) 선수의 부모인 이수용 씨와 윤기수씨를 만나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


이승훈 선수는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0m 은메달에 이어 1만m에서 금메달 획득하는 등 세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이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포기를 모르는 악바리로 통하는 이승훈 선수. 가정 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져 스케이트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꿈을 결코 접지 않았고 쇼트트랙 국가대표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은 뒤 지난해 7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하는 뚝심을 보였다.


이승훈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마포구에 이사와 현재 망원동에 거주하고 있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거머쥔 메달이기에 더욱 값지다”며 “이 선수에게 40만 마포구민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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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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