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지난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이후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위기 극복 노력과 부동산, 물가안정, 투자활성화 등 전반적인 경제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수희 소장은 24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여의도연구소가 주최한 '이명박 정부 2년의 경제적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이명박 정부 2년 동안의 경제정책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함께 정책방향성에 대한 점검 차원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면서 "경제회복을 위해 '중도실용'의 가치선택에 대한 긍정적 평가(61.7%)와 함께, 지난 2년 동안 정부가 추진한 전반적인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평가(52.3%)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여연 조사에 따르면 대통령의 경제위기 극복노력에 대해 긍정 평가는 60.1%, 부정 평가는 39.9%로 나타났다.
또한 ▲ 대통령의 경제외교활동(긍정 76.3% vs 부정 23.7%) ▲ 부동산 정책(긍정 58.3% vs 부정 41.6%) ▲ 물가안정 정책(긍정 56.3% vs 부정 43.6%) ▲ 투자활성화 정책(긍정 59.4% vs 부정 40.6%) ▲ 중소기업지원정책(긍정 64.0% vs 부정 36.0%)> 등의 분야에서도 긍정적 여론이 우세했다. 다만 고용안정 정책(긍정 47.8% vs 부정 52.2%)의 경우 유일하게 부정적 평가가 근소하게 높았다.
진 소장은 이와 관련, "아직 경제위기의 불씨가 모두 사그라진 것이 아니며 국민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 중 하나인 고용률 개선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에 모든 정책이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이 발제를 맡았고 원윤희 한국조세연구원장, 김 용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김태준 한국금융연구원장,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 허찬국 한국경제연구원 실장, 김종각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김인철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 ▲ 세계 금융위기 당시 주요선진국과 한국의 대응 및 성과 ▲ 고용과 사회안전망 등에 대한 한국경제의 과제 ▲ 기타 출구전략 및 더블딥 가능성 진단 등을 논의했다.
한편, 여의도연구소의 이번 경제관련 여론조사는 지난 18일 전국 2194명을 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9%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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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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