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과 관련, "총체적인 국정실패의 2년"이라며 "서민경제가 더 어려워졌고, 민주주의·한반도 평화가 후퇴했고, 국가재정위기를 초래했다"고 혹평했다.
노 대변인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지적하면서 "이명박 정권이 한 것이라곤 언론악법을 통과시키고,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고, 세종시 백지화 논란으로 국론을 분열시킨 것밖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의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와 관련, "한국형 원전 설계 기술은 지난 정권에서 완성 된 것"이라며 청와대의 집권 2주년 자화자찬을 꼬집기도 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의 세종시 당론 변경을 위한 의원총회에 대해선 "집권 여당이 민생은 팽개치고 온통 권력투쟁에만 몰두하는 모양새"라며 "국민 보기에 민망하고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시민 전 장관의 기초단체장의 지분배분 발언을 국민참여당이 부인한데 대해 "유 전 장관이 사실상 지분을 요구한 것이고 그것이 핵심"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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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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