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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교복 한 벌에 500~5000원 판매

24일 구청서 교복물려주기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서민가계의 부담을 경감하고 나눠 쓰고 아껴 쓰는 미덕을 실천코자 교복물려주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교복물려주기 나눔장터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구로구청 강당 5층에서 열린다.

구로구 소재 중·고등학교 25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동복 상하의 하복 상하의 재킷 조끼 와이셔츠와 블라우스 등 교복과 체육복을 500~5000원에 판매한다.


구로구는 교복물려주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중·고등학교 상설매장에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상설매장은 졸업생들로부터 기증받은 교복을 졸업시즌에 판매하는 곳으로 현재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13개교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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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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