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텔레칩스가 지난 19일 안드로이드 기반의 멀티미디어 반도체 칩 개발 소식에 시초가 1만1450원보다 1050(9.17%)원 오른 1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텔레칩스가 개발한 제품은 IPTV용 셋톱박스에 탑재된다. 리눅스 기반으로 만들었던 기존 칩들은 별도의 미들웨어가 필요했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이 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미들웨어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
통신 3사에 따르면 IPTV 가입자 수는 현재 180만가구이며 올해 300만가구 이상으로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차 중국 내 IPTV 수요도 2013년까지 1000만가구로 늘 것으로 예측돼 시장 전망이 밝다.
서민호 텔레칩스 사장은 "PMP·MP3플레이어 등 미디어기기·내비게이션·차량용 오디오·휴대폰 등 사업군에 셋톱박스 분야를 추가해 시장 변동에 따른 위험을 분산하고, 기존 제품들의 수요 하락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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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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