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가인-나르샤 '오늘이 마지막 무대, 아쉬워요'";$txt="";$size="504,718,0";$no="200909101936540228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과 나르샤가 11일 오후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서로에게 섭섭했었던 속마음을 공개했다.
가인은 이날 방송에서 "팀마다 에이스가 있는데 우리 팀(브라운아이드걸스)에서는 나르샤였다"며 "그때도 나르샤가 지금과 가장 비슷하게 가장 예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소속사에서는 나르샤에게 레이스치마를 입게 하는데 나는 쌍꺼풀수술도 하고 싶고 메이크업도 진하게 하고 싶었지만 고등학생이다 보니까 운동화에 머리도 말머리 비슷하게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에 나르샤는 "가인이가 모르는 부분이 있다"며 자신이 서운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가인이가 영화(내 사랑 내 곁에)를 찍게 됐는데 그 이후 회사에서 대하는 게 달라졌다"고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나르샤는 "한번은 가인이 과로로 쓰러진 적이 있다"며 "우리는 그럴 때도 원래 응급실에 잠깐 가서 포도당 링거 한 병 맞고 나와서 일정을 소화하는데 가인이는 초호화 1인용 병실에 누워 있더라"라며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역시 사람이 영화를 찍고 배우가 되다 보니까 회사에서도 '우리 손배우'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가인은 "오해가 있다"며 "저도 대충 포도당 맞고 다녔는데 그날은 (병원에서) 협찬을 해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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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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