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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나르샤, 나이에 이어 키 깜짝 공개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나르샤가 '나이' 공개에 이어 실제 '키'도 밝혔다.


나르샤는 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영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나이 공개 이후에 생년월일은 정정 됐는데, 신체 사이즈는 정정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어느 날 포털사이트를 검색했더니 저희 키가 164cm라고 나와 있던데 사실 164cm는 꿈의 키다. 제 키는 158cm"라고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제아도 "제 키가 프로필에는 165cm로 나와 있지만, 사실 158.9cm"라고 말했다. 이에 나르샤는 "159cm가 아니라 158cm이지 않냐. 왜 올리냐"고 주장하자, 제아는 "그래도 나는 나르샤보다는 크다"고 전했다.

키 때문에 브아걸은 신발을 벗는 곳에는 절대로 가지 않았다며 그동안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 나르샤는 "단화를 끊은지 5년이 됐다. 일단 기본 굽은 12cm는 신어줘야 한다. 오늘도 12cm의 킬힐을 신었다."고 설명했다.


'강심장'의 MC를 맡은 강호동은 "그럼 나르샤는 이름 빼고는 다 거짓이네요"라고 하자, 나르샤는 묘한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반면에 애프터스쿨의 유이는 자신의 실제 키보다, 프로필에 적혀 있는 키가 작게 되어 있다며 키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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