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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치매지원센터 개관

만 60세 이상 이용, 치매 조기 검진과 치료비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11일 강남구치매지원센터를 처음 개관한다.


삼성동 113-26에 문을 연 지상 5층 규모의 치매지원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과 치료비를 지원함은 물론 인식개선 사업, 교육 등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는 ‘치매에 걸리지 않아 걱정 없고, 치매에 걸려도 걱정 없는 강남’을 슬로건으로 내 걸고 ‘Smile Brain Project’(나의 뇌를 웃게 하자)를 추진한다.

‘Smile Brain Project’란 치매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운동처방사 미술치료사 음악치료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5일 동안 각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치매지원센터는 건강홀과 진료실 인지검사실 강당 등 시설을 을 갖추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특히 5층 뇌건강 클리닉은 ▲ 스포츠 의학실 ▲ 음악 인지 치료실 ▲ 미술 인지 치료실 ▲ 컴퓨터 인지 치료실 ▲ 뇌기능 증진실 ▲ 카페테리아 ▲스마일 가든 등과 함께 센터장을 포함한 의사 2명과 간호사 3명, 사회복지사, 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 등이 상근한다.


강남구치매지원센터는 60세 이상 강남구 거주 어르신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주중 오전 9시 30분~ 5시 개방한다.


치매상담은(☎02-568-4206), 이용안내와 기타 문의는(☎02-568-42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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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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