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회사채 금리메리트로 각광....양극화 진행중, 10건에 1조7400억원 발행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A급 회사채 발행이 1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예정이다. 금리메리트에 따라 꾸준히 발행되면서 주간단위로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BBB급 이하 일반무보증회사채 발행이 재차 끊겨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가 5일 발표한 ‘2010년 2월 둘째주(2월8일~12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KT 177회차 6000억원을 비롯해 총 10건 1조74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2월1일~5일) 발행계획인 9건 97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와 금액이 각각 1건과 770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무보증회사채가 10건에 1조7400억원,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이 4753억원, 차환자금이 1조47억원, 시설자금이 2100억원, 기타자금이 500억원으로 나타났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시장 팀장은 “A급 일반무보증회사채 1조400억원 발행이 추진되면서 지난해 2월 둘째주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게 됐다. 금리 메리트가 여전히 각광을 받으며 투자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라며 “반면 BBB급 이하 일반무보증회사채 발행이 추진되지 않아 시장양극화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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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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