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녹색성장 첨단융합 지식서비스 등 신성장동력분야 기업에 대해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신성장동력펀드가 올해는 2000억원규모의 자금이 조성돼 8월 출시된다.
4일 지식경제부는 이런 내용의 '신성장동력 투자펀드'의 운용계획을 공고하고 펀드운용사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기로 했다. 올해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400억원의 자금을 시드머니(Seed Money)로 출자하며, 이를 토대로 민간자금 1600억원의 투자를 유도하여 민관합동으로 총 2000억원이 조성된다. 신성장동력펀드는 지난해 정부재원 1100억원으로 민간투자 5975억원을 유도해 총 5개 펀드에 7075억원 자금이 조성됐다. 섹터별로는 ▲녹색성장펀드(2)(기업은행/AUCTUS, 산업은행/대우증권) ▲첨단융합펀드(2)(STIC, KTB 컨소시엄) ▲바이오펀드(1)(KB창투/Burrill&Company) 등 총 5개의 펀드다.
올해 운용사 선정에서는 섹터펀드 2개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며, 주요 출자 조건 및 선정 절차는 지난해와 유사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신성장동력 3대 분야(녹색성장, 첨단융합, 지식서비스)에 대한 섹터펀드를 기본으로 하지만 개별전문펀드(그린수송, 로봇응용, 바이오제약ㆍ의료기기, 신소재ㆍ나노융합, LED, 콘텐츠ㆍS/W)등도 허용할 방침이다.
펀드운용은 신기술의 사업화, 확장(Expansion), 해외진출 등 기술기업의 성장을 전문적으로 지원ㆍ관리할 수 있도록 개별펀드는 1000억 이상의 대형 펀드로, 업체별 투자금액은 평균 50∼1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지향키로 했다. 다만, 국내외 경제상황 및 해외자본에 필요한 시한 등을 감안하여 펀드결성 시한을 지난해보다 2개월 늘어난 5개월로 설정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오는 1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진 뒤 3월 5일까지 운용사 신청을 접수, 3월 중 운용사를 선정하고 8월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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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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