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작년 12월 구세군 대한본영(사령관 전광표)과 함께 진행한 모바일 자선냄비 캠페인에 총 6500여명의 고객들이 기부에 참여 6000만원을 모금했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모바일 자선냄비 캠페인의 기부금 1156만원과 같은 금액에 3600여 만원을 추가 기부해 총 6000만원을 결식아동 돕기, 장학금 및 공부방 지원 등 청소년 후원 사업에 지원키로 했다.
작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SK텔레콤의 모바일 자선냄비 캠페인은 2007년 이후 3회째로, 휴대폰 무선인터넷으로 현금 또는 각종 포인트(레인보우 포인트, OK캐시백 포인트 등)를 기부할 수 있는 모바일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진우 SK텔레콤 데이터 사업본부장은 "무선인터넷 네이트 10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휴대폰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하게 되는 계기로 삼고 향후에도 우리사회의 소외계층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데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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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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