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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황정음이 26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당일 자정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을 강행했지만 향후 3~4일간은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황정음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황정음이 급한 촬영이 있어서 오늘 새벽까지 촬영을 했지만 3~4일은 푹 쉬어야 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그는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지붕킥' 제작진 등에게 전염될까 걱정이 되서 쉬는 것이 나을 것 같다"면서 "이번 기회에 정음이가 휴식을 좀 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신종플루 확진 이후 황정음의 '지붕킥' 촬영에 대해 전염우려가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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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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