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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황정음 유세윤이 새롭게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정음은 26일 오전 병원으로부터 신종플루에 걸렸다는 연락을 받았다. 최근 감기와 몸살 기운이 있던 황정음은 병원에 치료를 받았고, 신종플루 검사도 함께 받았다.
황정음 측은 "일단 '지붕뚫고 하이킥' 제작진에게 신종플루에 걸렸다는 사실을 통보하고, 바로 병원으로 향하고 있다"며 "황정음 매니저도 고열로 입원중이지만 황정음보다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일단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상태를 봐가며,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유세윤도 최근 과로와 피로누적을 호소하며 집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세윤도 황정음과 똑같은 신종 플루에 걸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세윤 측은 "유세윤도 신종 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됐다. 현재 상태가 호전되고 있지만 며칠 더 두고봐야한다"며 "장동민, 유상무가 유세윤의 스케줄을 대신 소화하고 있어서 방송에는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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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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