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도요타 자동차가 지난해 12월 경기 회복 신호와 함께 33% 늘어난 판매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간 판매량은 2008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의 12월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63만6102대를 기록했다. 도요타는 중국과 미국의 자동차 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판매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일본 2위, 3위 자동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자동차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54% 늘어난 28만6826대, 27만1289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팽창하면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으로 등극했다. 이 같은 영향으로 닛산과 혼다의 중국 현지 공장은 24시간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컨설팅 업체 CSM 월드와이드의 니시모토 마사토시 애널리스트는 “중국과 미국의 자동차 시장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호조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관측한 기업들이 중국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도요타의 자동차 판매가 2008년 897만대에 비해 13% 줄어든 781만대로 집계됐다. 도요타는 자사(社)의 주요시장인 미국과 일본에서 차량 판매가 줄었다고 발표했다. 반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으로 올라선 중국에서는 자동차 판매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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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11일 유럽 최대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은 전년에 비해 1.1% 늘어난 629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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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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