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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탤런트 이광기가 지난해 11월 아들 故 이석규 군의 사망이후 변화된 삶과 끝없는 그리움을 가슴에 묻고 삶을 이어가는 가족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이광기는 오는 27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케이블 채널 tvN '별을 보다'에서 직접 내래이션을 맡아 절절한 사연과 솔직한 감정을 전할 예정이다.
이광기는 사건 당시 방송 스케줄로 석규를 직접 병원에 데리고 가지 못했던 아버지의 한 맺힌 후회와 초등학교 1학년 7반에 입학 예정이었던 석규의 책가방을 지인의 아들에게 선물해야 하는 자신의 상황 등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곁에서 지켜본 조형기, 김구라, 김보성, 김성주, 김태원, 김영호 등의 인터뷰를 통해 석규 사망 당시의 안타까웠던 상황과 이광기 가족들의 가슴 저린 모습도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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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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