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이광기가 슬픔을 딛고 방송에 복귀해 심경을 밝혔다.
이광기는 5일 오전 10시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감사해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광기는 "여러분들의 격려에 감사드린다. 매일 주님 안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겨진 가족과 같이 슬퍼해주고 격려해준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웃으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광기는 지난 달 29일 방송된 MBC '해피타임'으로 복귀했다. 그는 5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해피타임' 녹화에 임하고 있다.
한편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은 지난 달 8일 신종플루에 의한 폐렴 호흡곤란 증후군으로 사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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