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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국채선물 순매도로 돌아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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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거래일만 순매도..누적순매수 최대 10만계약 추정..스왑시장 불안정 요인도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11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완전히 매도로 돌아섰는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채권선물 애널리스트들은 아직까지 순매도물량이 많지 않아 완전히 매도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의 누적순매수 추정규모가 7만7000계약에서 10만계약까지 추정되고 있지만 아직 추가매수 룸이 있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최근 스왑시장 불안요인이 외인매도를 유발했고 추가 매도가능성도 제기됐다.

<제공 : 삼성선물>";$size="550,148,0";$no="201001251018131641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25일 오전 10시5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이 544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이날 외인은 개장초 600계약가량까지 순매수를 기록했었다. 또 지난 11일 이후 22일까지 10거래일연속 매수세를 보이며 4만8298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바 있다.


3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도 전장대비 2틱 하락한 109.63을 기록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보합인 109.65로 개장해 109.67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정성민 유진선물 애널리스트는 “기술적 요인도 아닌데다 이전에 외인이 본격 매도로 돌아섰을때를 감안해 본다면 많이 파는게 아니다. 추세가 돌아섰다고 판단하기 섣부른 감이 있다”면서도 “지난해 11월20일 정도를 떠올려보면 당시에도 하루잠깐 순매도로 돈 경험이 있다. 정황상 심리싸움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소영 NH선물 애널리스트는 “외인 매도가 아직 크지 않아 방향성을 논하기엔 좀 이른감이 있다. 일단 누적순매수가 과거 2009년 11월치까지 올라왔으니 포지션을 줄일 가능성은 있어보인다”며 “최소 2만계약정도 매도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지만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면 매도폭탄식으로 돌아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인의 누적순매수 추정치가 회사마다 다르지만 현재 10만계약정도로 보고 있는데 과거치로 봤을때 최대 1만계약까지는 추가 매수여력이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명실 현대선물 애널리스트는 “아무래도 스왑시장 불안정을 가장 큰 요인으로 볼 수 있다. 3년물 기준 스왑베이시스 역전폭이 지난주말 -90bp에서 -111bp로 무려 20틱 이상 확장되면서 지난해 연말수준에 근접했다”며 “지난해말에도 베이스시 역전폭이 확장되면서 외인이 순매도를 보였던 히스트리 데이터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 시기 외인이 8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다”며 “베이시스 폭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외인이 추세적으로 순매도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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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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