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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어' 원더걸스 혜림, 알고보니 홍콩 영주권자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JYP의 연습생 출신 혜림(LIM)이 선미를 대신해 오는 3월부터 원더걸스에 긴급 투입됨에 따라 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23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혜림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태어나자마자 홍콩으로 건너간 까닭에 홍콩영주권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때문에 영어, 중국어, 광동어, 한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 앞으로 원더걸스의 해외활동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원래는 중국판 원더걸스의 멤버로 거론됐던 연습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선미는 이날 소속사측을 통해 "1년 간의 미국 생활 끝에, 다시 평범한 생활로 돌아와 대학생이 된 후 연예활동을 재개하고 싶다"며 원더걸스 활동 중단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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