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대규모 유상증자 이슈가 재부각 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하락 중이다.
21일 오전 9시21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5.24%) 하락한 5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KTB투자증권 신지윤 애널리스트는 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자원개발 사업에 7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프로젝트의 수익성은 양호할 것"이라면서도 "당장은 투자비 마련을 위한 유증이나 차입금 증가, 배당금 감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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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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