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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BS2 수목드라마 '추노'가 전국시청률 30%를 돌파하며 독주체제를 굳혔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0일 방송된 '추노는 전국 시청률 30.8%를 기록했다. 이는 14일 방송된 4부가 기록한 28.2%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대길(장혁)과 태하(오지호)의 쫓고 쫓는 추격전에 시청자들도 숨을 죽였다. 태하와 혜원의 야릇한 러브라인도 눈길을 끌었다.
'추노'는 지난 6일 첫 방송부터 2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줄곧 상승세를 기록해 5회 만에 30%를 넘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각각 11.0%,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5.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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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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