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14일 "한진해운은 조카들이 경영권을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계열분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진해운은 2006년 조수호 회장의 사망 이후 미망인인 최은영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지난해 한진해운이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 320만주(3.62%)를 매각하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자 일각에서는 계열분리를 모색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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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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