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워크아웃 영향 미미..회사채 발행 3건 5500억원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다음주 한라건설 등 BBB+등급 회사채 발행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금호그룹 워크아웃이 회사채 발행시장까지 위축시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기우로 드러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8일 발표한 ‘2010년 1월 둘째주(1월11일~15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하는 LG생활건강 7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총 3건 55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들 물량은 지난 연말에 발행이 결정된 것이어서 연말분위기가 아직까지 이어지는 셈이다. 이는 이번주(1월4일~8일) 발행계획 28건 9734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5건이, 발행금액은 4234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다만 BBB+ 등급인 크라운제과 500억원과 한라건설 2000억원의 발행이 추진되는 점은 긍정적이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3건 5500억원이고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이 5200억원, 차환자금이 300억원이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BBB+등급 회사채 발행이 진행되면서 금호아시아나그룹 일부 계열사의 워크아웃이 시장에 부정적 재료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전했다.
$pos="C";$title="";$txt="";$size="550,236,0";$no="201001081416526174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