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마거릿 찬 사무총장이 신종플루 백신 주사를 맞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종플루가 발생한 지 8개월 만으로 지난 달 3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백신 접종을 맞지 않았음을 시인한 뒤 하루 만에 실행에 옮긴 것.
WHO 파델라 샤이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찬 사무총장은 백신 접종 후 평소와 다름 없이 업무를 처리 중"이라며 "머지않아 신종플루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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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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