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소비지표 상승으로 달러 매수가 늘면서 엔화 대비로도 약 2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2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4347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뉴욕증시가 소비지표 개선에도 소폭 하락한 가운데 특히 펀드 매니저들의 연말 포지션 정리 차원의 달러 매수가 유입되면서 달러 지지 요인이 됐다.
달러·엔 환율은 91.97엔으로 상승했다. 달러·엔은 한때 92엔대로 올라서면서 지난 10월 27일 이후 약 2개월만에 고점을 경신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 상승, 10월 대도시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FRB의 부양조치 철회 추진 예상 등으로 유로화대비 강세를 나타냈다"며 "위안화는 중국에서의 은행과 기업 연말 달러수요 감소 등으로 강보합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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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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