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새해 1월 1일 새벽 2시까지 임시 전동열차 가동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2009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관련, 새해 1월 1일 새벽 2시까지(종착역 기준) 전동열차를 늦춰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은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경부선, 경인선 등 8개 노선에 41회의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이에 따라 1월 1일 노선별 전동열차 막차시각이 평일보다 최대 1시간 30분 이상 늦춰진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서울 보신각 인근에 최대 15만 명이 모여 혼잡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이 복잡해질 경우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전동열차를 무정차통과할 계획이다.
박춘선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2010년 새해를 알리는 행사에 참가고객들의 안전귀가를 위해 특별임시전동열차를 운행하게 됐다”면서 “코레일은 한해 10억 전철고객이 웃음 지을 수 있게 고객서비스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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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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