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 1일부터 주차서비스 제공…“문화의 장 들어가는 관문으로 상징성” 효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네트웍스(대표 이가연)이 경복궁 주차장사업에 나선다.
코레일네트웍스은 24일 최근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로부터 경복궁주차장을 사용?수익허가를 받았고 새해 1월 1일부터 주차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코레일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는 1998년 이래로 20여 년 주차사업 노하우를 쌓아온 주차전문기업으로 경복궁 주차장운영은 ▲2009년 세종주차장(대양학원)과 ▲서울대공원 주차장(서울특별시) ▲천안아산 공영주차장(대한토지주택공사)에 이어 네 번째 외부 주차장사업 진출이다.
경복궁 주차장은 주차면 277개 면(버스 전용 46개 면 포함)으로 경복궁을 관람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송버스와 경복궁, 삼청동, 인사동 문화의 거리, 청와대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문화의 장 관문으로서 상징성이 있다.
이가연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코레일네트웍스는 공공기관 주차장 운영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며 새해엔 오랜 노하우와 표준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5개 이상의 외부주차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 주차사업부문 매출은 지난해 108억원에 이어 올해 외부주차장 진출로 140억원을 웃돌고 있다.
내년엔 한해 약 8억의 매출이 예상되는 경복궁 주차장에 이어 외부공공기관 주차장 개척을 통해 16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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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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