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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압류재산 184건 428억 규모 공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ㆍ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30건을 포함한 428억원 규모, 184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되는 물건 중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대우유로카운티 아파트(전용 120.8㎡)는 감정가(10억5000만원)의 70%인 7억3500만원이 최저 매각예정가격이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 문수주상복합아파트(83.6㎡)는 감정가의 90%인 2억7000만원에 나와 있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모든 물건이 감정가보다 저렴하고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06건이나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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