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현·선물 매수+베이시스 급등 지속 '상승기대감은 키워'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쏟아지는 하품에 눈물이 찔끔 나올것 같은 하루였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의 변동폭이 극도로 위축되면서 23일 선물 거래량은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23일 선물 거래량은 12만5151계약에 그쳤다. 11만2611계약을 기록했던 지난해 5월2일 이후 최저였다. 올해 들어 선물 거래량이 20만계약에도 못 미친 것은 지난 7월28일에 이어 두 번째다. 그나마 7월28일 거래량이 19만8357계약이었음을 감안하면 금일 거래량 위축은 심각했다. 그만큼 장중 지수선물의 움직임은 답답했다.
전날의 재방송이었다. 외국인은 장중 흔들림 없는 선물 매수 기조를 유지했고 장 막판 개인의 선물 매도 포지션 청산과 이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 유입으로 지수선물은 장 막판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장 막판 지수 상승과 함께 거래량이 늘긴 했지만 이날 거래량은 오후 2시30분에 임박해서야 겨우 10만계약을 넘어설 정도였다.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수와 베이시스 급등세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키웠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1.02포인트까지 개선됐다. 단 2거래일 만에 0.4포인트 가까이 급등했다. 미결제약정이 1286계약 증가세로 돌아선 것도 지수 상승을 노리고 신규 매수한 세력이 기대감을 갖게 했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65포인트(0.30%) 오른 217.75로 거래를 마쳤다. 3일 연속 상승에 4일째 양봉을 형성하며 마감됐다. 동시호가에서는 0.05포인트 추가 상승했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25포인트 오른 217.35로 거래를 시작했고 오후 2시20분까지 216.80~217.50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막판 지수는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고점을 217.95까지 끌어올리면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303계약 순매수했다. 개인은 35계약 순매수였다. 2000계약 가량의 순매도 포지션을 유지하다 2시20분을 넘기면서 빠르게 매도 포지션을 청산했다. 기관은 2082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151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차익거래가 1107억원, 비차익거래가 40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1.20포인트, 괴리율은 -0.2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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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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